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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군복무 추납제도 | 지원 대상 | 신청 방법 | 총정리✅

최근 몇 년 사이에 국민연금 군 복무 추납 제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군 복무 기간 동안 납부하지 못했던 국민연금을 나중에 납부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노후 대비와 연금 수급권 확보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 글에서는 국민연금 군 복무 추납 제도의 세부 사항과 그 혜택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연금 군 복무 추납제도의 증가 추세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군 복무 추납 신청자 수는 9,746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1999년 추납 제도 도입 이래 2019년까지의 21년간 누적 신청자 340명과 비교할 때 약 29배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급증의 배경에는 노후 대비 및 연금 수령액 증가를 위한 인식 변화가 있습니다.

 

군 복무 추납의 초기 이용 현황

추납 제도가 처음 시행된 1999년에는 단 1명의 신청자가 있었으며, 이후 몇 년간은 신청자 수가 매우 적었습니다. 대부분의 병역 의무자들이 이 제도의 존재조차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019년까지는 추납 제도가 본격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실질적으로 활용되지 못했습니다.

 

군 복무 추납의 장점 및 계산 예시

군 복무 기간을 추납하는 경우, 추납한 보험료 대비 2배 이상의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급 300만원을 받는 직장인이 10년 동안 국민연금에 가입한 후, 군 복무 2년을 추납할 경우, 추납 보험료는 약 648만원입니다.

 

이 경우, 65세부터 받는 연금액은 월 34만6920원으로 증가하며, 20년간 받게 될 총액은 추납하지 않았을 때보다 약 1445만원이 더 많아집니다.

 

군 복무 추납의 대상 및 조건

1988년 1월 1일 이후 군 복무를 한 사람은 누구나 육·해·공군과 현역·단기 복무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추납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국민연금 제도가 1988년에 도입되었기 때문에 그 이전 기간에 대한 추납은 불가능합니다.

 

추납 신청 및 납부 방법

추납 신청은 현재 소득이 있거나 임의가입 중인 경우 가능하며, 신청은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진행됩니다. 신청 대상 기간은 사업 중단이나 실직 등으로 연금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했던 기간을 포함합니다.

 

추납 보험료는 일시불로 납부하거나 최대 60회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며, 납부 방법에는 창구 납부, 인터넷, CD/ATM, 가상계좌 등이 있습니다.

 

추납 보험료 산정 및 납부 기한

추납 보험료는 신청 당시의 연금보험료에 월수를 곱하여 산정됩니다. 임의가입자의 경우, 연금보험료 상한이 있습니다. 보험료 납부 신청 후, 다음 달 11~15일경에 고지서가 발송되며, 말일까지 납부해야 합니다.

 

미납 시 1회에 한하여 미납 내역 안내가 이루어지며, 체납처분은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