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이란, 목의 안쪽인 구개수의 좌우에 있는 편도가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감염이 돼서 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고열이 생기거나 붉게 붓거나 목의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급성 편도염은 면역을 시켜주는 역할을 가진 편도선이 피로감 등으로 인해 체력이 떨어졌을 때 감염이 돼서 생기게 됩니다. 급성 편도염은 주로 어린 아이나 20대~30대의 젊은 사람들에게 주로 생기게 됩니다. 편도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목의 통증이 감기에 걸렸을 때보다 증상이 강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편도에 생긴 염증이 심해지면 하얀 고름이 생겨서 통증으로 인해 식사를 하는 것이 평소보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편도염은 적절한 약물 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지만, 치료가 늦어질 경우 또 다른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염이 발생하면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38도 이상의 고열, 목의 붓기와 통증(특히 침을 삼킬때 통증이 심합니다), 목의 림프절 부종, 귀 통증, 두통, 관절통, 붉은 발진, 편도에 흰색의 고름 생김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급성 편도염의 초기 증상은 감기 증상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상태가 악화될 때까지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보다 목에 통증이 심하다면 급성 편도염의 증상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편도는 편도선이라고도 부르며, 아몬드 형태를 하고 있는 한 림프 조직이며, 일반적으로 입안에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세균과 같은 병원체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기,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기 시작하면 외부로부터의 병원체로부터 감염이 되기 쉽고 결국 편도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편도염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는 인플루엔자균, 폐렴구균, 용영균, 아데노바이러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특히 용연균이라고 불리는 세균은 어린아이들에 게도 감염을 많이 시키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에게도 많이 감염을 시킵니다. 급성 편도염 같은 경우에는 보균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에 포함되는 균을 흡수할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세균이 많은 문 손잡이, 난간, 물건 등을 만진 손으로 입이나 코를 만졌을 경우 감염이 되기도 하며, 세균이 많은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편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 감기에 걸렸을 때와 비슷한 방법으로 치료를 하게됩니다. 해열제를 먹고 양치를 자주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준다면 자연스럽게 치료가 됩니다. 반대로 세균에 감염이 되었을 경우에는 항생제의 투여가 일반적이며,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해열제나 소염진통제를 사용합니다. 세균과 바이러스에 관계없이 급성 편도염이 너무 자주 생기거나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편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흡연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 또한 급성 편도염이 생기는 주원인 중 하나입니다. 치료를 할 때에도 흡연은 안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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