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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가 우리 몸에 주는 효과

비타민C는 16세기부터 시작된 대항해 시대에 야채와 과일의 섭취량이 적은 선원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괴혈병을 예방할 수 있었던 성분으로 오렌지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포유류 종류는 체내에서 포도당을 이용하여 비타민C를 스스로 합성할 수 있지만, 사람은 스스로 비타민C를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식사나 보충제를 통해 비타민C를 섭취해야 됩니다.

 

비타민C의 화학명은 아스코르브산이며, 콜라겐을 만들어내는데 필수적인 화합물입니다. 체내에 비타민C가 부족할 경우 콜라겐이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혈관이 부서지고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괴혈병이라고 부릅니다. 괴혈병의 또 다른 증상에는 빈혈, 근육량 감소, 심장병, 호흡 곤란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할 경우 비타민C의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암 예방이 되고 동맥경화 예방이나 노화 방지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모세혈관, 치아, 연골 등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기능이 있을뿐더러, 피부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스트레스나 감기 등 각종 질병에 대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매일매일 꾸준하게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됩니다. 비타민C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성인 기준으로 100mg입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며, 비타민C를 너무 과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활성 산소를 생산해서 세포사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으니, 비타민C도 적정량 먹도록 합시다. 비타민C는 특히 과일, 야채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균형이 잘 잡힌 식사를 한다면 비타민C 결핍에 대한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비타민C가 많은 과일에는 키위, 망고, 파인애플, 딸기, 블루베리, 수박, 오렌지, 귤 등이 있으며, 비타민C가 많은 야채에는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감자, 고구마, 토마토, 콜리플라워, 녹색 잎채소, 방울 양배추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 과일이나 야채가 정말 다양하긴 하지만, 비타민C가 부족한 식단으로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C가 부족한 식생활을 하고 있다면 영양 보충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영양 보충제는 먹기가 간단하고 시간도 덜 들기 때문에 아주 좋습니다.

 

요즘에는 비타민C를 잘 챙겨 먹지 않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비타민C는 우리가 매일매일 반드시 섭취해야 되는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평소에 먹는 식사를 통해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지만, 바쁘고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먹기가 힘들다면 반드시 비타민C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 줍시다. 비타민C를 매일매일 적정량 섭취하는 것으로 우리는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비타민C가 우리 몸에 주는 효과를 알아보았습니다.

 

오렌지와-비타민C-보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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