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신조어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언어의 발전과 함께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MZ세대 신조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래에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Z세대란?
MZ 세대는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출생자를 포함하는 세대로, "Millennials"와 "Z 세대"를 합친 용어입니다.
이 세대는 이전 세대와 대비하여 디지털 기술에 더욱 익숙하며, 가치관과 소통 방식 등이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형성하고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MZ세대의 신조어 모음
스탠(팬덤 문화의 새로운 표현)
'스탠'은 'stalker(추적자)'와 'fan(팬)'을 합친 단어로, 특정 인물이나 그룹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팬을 의미합니다. 이는 팬덤 문화가 점차 확산되면서, 일반적인 팬과는 차별화된, 더욱 열정적인 팬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덕질(취미와 열정의 결합)
'덕질'은 '덕후'가 '질'한다는 뜻으로, 특정 대상에 대한 열정적인 애호 활동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덕후'란 일본어에서 유래된 'otaku'와 유사한 개념으로, 특정 분야에 대해 깊이 알고, 그것을 즐기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덕질'은 이런 '덕후'의 활동을 일컫는 말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시간과 노력을 쏟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는 MZ세대 문화를 잘 드러내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량(자유롭고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MZ세대)
원래는 부정적인 의미로, 일하지 않고 놀기만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부담스럽고 경쟁적인 사회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MZ세대의 모습을 상징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싸(SNS시대의 새로운 유행어)
'인싸'는 'Insider(내부인)'의 준말로, 특정 집단이나 사회에서 인기가 많고, 대중적인 문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SNS의 확산과 함께 나타나서 유행을 주도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맛집러(음식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는 말)
맛집러는 맛집을 찾아서 다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맛있는 음식을 찾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자신이 발견한 맛집을 SNS 등을 통해 공유합니다. '맛집러'라는 단어는 음식에 대한 열정과 그것을 공유하는 MZ세대 문화를 잘 보여줍니다.
MZ세대의 줄임말 신조어
그잡채
"그냥 잡채"의 줄임말로, 아무 생각 없이 행동하거나 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캘박
"캘리포니아 베이비"의 줄임말로,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완내스
"완전 내 스타일"의 줄임말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의미합니다.
점메추
"점심 메뉴 추천"의 줄임말로, 점심 식사 메뉴를 골라 달라는 말입니다.
너 오늘 농.협은행이다
" 너 오늘 졸려 보인다"의 줄임말로, 상대방이 피곤해 보이는 모습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숏폼
짧은 영상을 의미하는 말로, "요즘은 숏폼 콘텐츠가 인기가 많아." 짧은 영상을 의미하는 말로 틱톡, 유튜브 쇼츠 등이 있습니다.
득템
값싸게 좋은 물건을 구입하는 것으로 "오늘 득템했어. 정말 저렴하게 좋은 물건을 샀어." 값싸게 좋은 물건을 구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득템하다'라는 동사로도 사용됩니다.
혼밥
'혼자 밥을 먹는 것'을 뜻합니다. MZ세대는 타인과의 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이에 따라 '혼밥'이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MZ세대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신조어
편리함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경향의 신조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편리미엄
편리함과 고급스러움을 결합한 뜻으로 소비 패턴에서 편리함이 더해지면 더 많은 지불을 감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코로나블루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을 의미하며, 마치 코로나에 걸린 듯한 우울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스몸비
길을 걷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뜻입니다.
일코노미
1인 가구의 증가와 이로 인한 소비 경향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AI퍼스트
인공지능 중심의 기술과 비즈니스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긱워커
진지한 일을 즐기는 일명 "긱"들을 지칭하며, 새로운 업무 스타일을 반영합니다.
코로나 관련 용어
금스크(금 + 마스크)
마스크가 비싸져서 금값으로 표현한 뜻이며, 코로나19와 관련된 경제적 영향을 나타냅니다.
집콕족
외출을 피하며 집에서만 생활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며, 홈쿡, 홈카페 등의 트렌드와 연결됩니다.
코로나블루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을 의미하며, 마치 코로나에 걸린 듯한 우울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SNS 및 유튜브에서 사용되는 줄임말
SNS 및 유튜브에서 사용되는 줄임말과 신조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졌잘싸
게임이나 스포츠에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준 상황을 나타냅니다. 졌지만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했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꾸안꾸
꾸안꾸는 꾸민 듯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보이는 스타일을 나타냅니다. 이는 자신의 패션이나 외모에 과하지 않은 노력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편리미엄
편리함과 고급스러움을 결합한 뜻으로 소비 패턴에서 편리함이 더해지면 더 많은 지불을 감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코글리시
한국어와 영어 를 혼용하여 사용하는 언어 스타일을 나타내며, 영어 단어를 한국어 문맥에서 활용하는 현상입니다.
MZ세대의 특징을 반영한 신조어들
개취존(개인 취향 존중)
개취존은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소그룹을 형성하거나, 특정 취향을 공유하는 모임에서 흔히 사용됩니다.
찐(진짜 강조)
찐은 진짜를 강조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찐 맛집"이라고 할 때, 그 식당이 정말로 맛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게임이나 스포츠에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준 상황을 나타냅니다. 졌지만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했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꾸안꾸
꾸안꾸는 꾸민 듯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보이는 스타일을 나타냅니다. 이는 자신의 패션이나 외모에 과하지 않은 노력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
MZ세대의 신조어는 그들의 삶과 가치관, 문화를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이를 이해하는 것은 MZ세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신조어의 의미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시기에 아주 빈번히 사용되는 것들을 확인하려면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서 실시간 트렌드를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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