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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란?

대한민국 코로나 바이러스의 역사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으로부터 퍼진 바이러스입니다. 중국은 2019년 12월에 우한에서부터 신종 바이러스가 감염을 일으키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한발 늦게 보고합니다. 우한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고작 몇 달 만에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왕관처럼 생긴 작은 돌기 모양 때문에 그리스어로 왕관을 뜻하는 CORONA라고 이름이 붙여졌으며, 세계보건기구는 이 바이러스의 공식 명칭을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라고 정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스스로는 생명 활동을 할 수 없어서 살아있는 세포에 들어가서 자기 자신을 복제하기 시작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수백 개지만 그 중에서 7개가 인간에게 질병을 안겨줍니다. 대표적으로는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외부로부터 우리 몸에 침투해서 폐로 이동합니다. 폐에 도착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자신의 유전자를 정상인 세포에 주입하고 복제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항체를 만들어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과정에서 돌연변이를 쉽게 일으켜 백신 개발이 어려워지게 만들고 효과 또한 떨어뜨리게 됩니다. 2020년 3월 16일 미국의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인 NIAID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한 지 65일 만에 첫 번째 백신을 사람에게 임상 시험합니다. 일반인 백신 개발을 3단계의 임상 시험을 거치게 되는데, 이는 평균 10년 이상이 걸립니다. 그만큼 코로나 바이러스가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3단계를 동시에 진행해서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에는 2020년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36세 중국인 여성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합니다. 이때부터 대한민국에는 서서히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서 2020년 1월 27일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변경합니다. 2020년 2월 20일 결국 대한민국에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사망자가 발생하고 3일 뒤인 2020년 2월 23일 감염병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변경하게 됩니다. 2020년 3월 15일 대구에 있는 교회인 신천지로 인한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대구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됩니다. 또 종교, 유흥, 실내체육시설 등이 제한되기 시작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하게 됩니다. 2020년 4월 코로나19 확진자가 만 명이 넘어가게 됩니다. 

 

그 후 코로나는 백신이 나와서 대다수가 백신을 맞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감염자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해제되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는 잠잠해 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여전히 감염자가 조금씩 생기고 있고 새로운 바이러스가 생길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독면을-착용한-중년-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