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의 원인과 치료
관절염이란 관절 내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관절염의 원인은 다양하게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 외상이나 관절의 변성, 세균 감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관절염은 전신의 다양한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절염은 원인과 발병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며 치료법도 당연히 다르며 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관절염은 급성 단관절염, 급성 다관절염, 만성 단관절염, 만성 다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급성 단관절염의 주된 원인은 관절 내에 세균 감염이나 과도한 운동에 의한 관절 내 마찰 등입니다. 또한 통풍이나 위통풍 등 관절 내에 결정을 형성하는 질병에서도 관절염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급성 다관절염의 원인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바이러스로는 B형 간염 바이러스, C형 간염 바이러스, HIV와 풍진, 파보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감염성 심내막염은 혈행성 관절 내 세균 감염을 일으켜 2차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성 단관절염의 원인은 주로 노화입니다. 만성 다관절염은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홍반성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 질환이 주된 원인입니다만 통풍이나 위통풍 등의 관절 내 결정에 의한 관절염이 여러 관절에 생겨 염증이 만성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절염에서는 뼈, 관절 연골, 관절포, 활막, 인대 등 관절을 구성하는 구조의 조직에 손상이 생기면 다양한 증상이 일어납니다. 관절 내에서 뼈와 뼈끼리의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는 관절 연골은 신경이나 혈관, 림프관이 없기 때문에 데미지에 대한 수복 능력이 낮고 파괴나 변성의 변화를 일으킵니다. 그 결과 뼈끼리의 마찰이 증가하여 통증이 생기거나 관절의 가동 영역이 저하됩니다. 또한, 활막은 관절포의 내장 조직이며 매끄러운 관절운동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활막은 관절 내에서 중요한 작용을 담담하지만, 활막에 염증이 생기면 관절액이 증가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염증이 만성화되면 활막 자체가 두꺼워져 관절의 움직임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또 관절액이 과도하게 쌓이면 관절포와 인대가 늘어나 관절이 느슨해지거나 관절포인대염증이 있어 조직이 약해지거나 유착을 일으키면 관절이 딱딱해져 관절 운동에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관절염의 치료에서 감염성에 의한 관절염은 원인균에 적합한 항균제의 투여나 수술에 의한 관절 내부의 세정이 행해집니다. 또한 통풍이나 위통풍 등의 관절내 결정이 원인인 경우에는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를 우선으로 합니다. 관절의 통증이 강한 경우에는 진통제의 내복 등의 대증요법이 실시됩니다. 또한 연골의 파괴가 현저한 변형성 관절염에서는 관절 내에 히알루론산 주사 등을 놓습니다. 대증요법에 의해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보행장애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인공관절 치환을 위한 수술이 행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류마티스를 비롯한 자가면역성 질환이 원인인 경우에는 각각의 질병에 맞춘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증상이 악화되어 관절의 변형이나 불안정성이 생기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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