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장수 음식
뉴욕타임스에도 소개된 세계 3대 장수 식품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올리브오일입니다. 실제로 지중해 식단에서 올리브유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올리브오일은 세계 3대 장수 식품에 선정될 만큼 몸에 좋은 영향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리브오일은 압착하는 과정을 통해서 오일이 만들어집니다. 올리브유 중에서도 최상급 제품을 엑스트라 버진이라고 말하는데, 엑스트라 버진 식품에는 특히 많은 성분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올레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올레산은 매우 좋은 불포화 지방산입니다. 지방은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으로 나눌 수 있는데, 포화지방은 상온에서 고체형태로 있는 기름으로, 육류, 우유, 버터 등이 있고, 불포화지방은 상온에서 액체상태로 있는 기름으로, 등푸른 생선, 푸른색 채소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몸에 꼭 필요한 지방산을 필수 지방산이라고 합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올레산입니다. 올레산은 몸 안에서 염증을 없애주고, 콜레스테롤을 많이 줄여주고, 몸에 중요한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유지시켜 주는 작용을 합니다. 또 올레산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래서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에게 상당히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레산은 올리뷰에서 77% 정도를 차지하는데, 리놀레산이라는 좋은 기름 성분인 불포화지방산이 있습니다. 리놀레산은 근육에 좋은 작용을 하고, 지방을 줄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지방세포의 산화과정을 촉진시켜 지방세포는 줄여주고 근육은 상당히 부드럽게 하면서 강하게 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근육을 강하게 하고 지방세포를 줄이는 등 우리 몸에 매우 좋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또 엑스트라 버진에는 폴리페놀이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올리브유를 압착한 최상급 올리브유인 엑스트라 버진에 많고 끓이거나 정제한 올리브유에는 없습니다. 폴리페놀은 산화물질에 의해 세포가 공격받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항산화제입니다. 그래서 항산화제는 암으로 가는 것을 막아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올레산, 리놀레산, 폴리페놀 3가지 성분이 올리브오일에 들어있으므로,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뉴욕타임스에서 뽑은 두 번째 장수 식품은 요거트입니다. 요거트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추천하는 것은 그릭 요거트입니다. 그릭 요거트란, 우유를 1/2이 될 때까지 농축시킨 요거트입니다. 그러면 농축되면서 칼슘과 단백질 함량은 매우 많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릭 요거트에는 프로바이오틱이 많아서 장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장을 좋게 만들어주면 콜레스테롤이 떨어지고 장에 의한 면역 기능도 올라가기 때문에 중요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릭 요거트 하나를 먹으면 보통 6~8g의 단백질을 흡수하게 됩니다. 우리 몸에서 하루에 60~80g의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릭 요거트 하나만 먹어도 하루 단백질의 10%를 채울 수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에서 뽑은 마지막 장수 식품은 양배추입니다. 양배추는 십자화과 채소에 속해있고 양배추 안에 잇는 성분들이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작용은 항암작용이 매우 강하다는 것입니다. 양배추는 장을 도와서 장점막을 강하게 해 주기 때문에 주로 위암, 대장암, 직장암의 발생률을 줄여줍니다. 이뿐만 아니라, 폐암의 발생률도 줄여준다는 논문도 있습니다. 쥐를 이용한 한 연구에서는 암세포의 크기를 46%까지 줄여주었다고 합니다. 양배추에 있는 성분 중 어떤 성분이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설포라판과 인돌 3 카비놀이라는 성분입니다. 양배추에는 이 성분들이 풍부한데, 이 성분들이 항암작용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점막을 보호해 줍니다. 올리브오일, 요거트, 양배추를 꾸준히 먹는다면 지금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니 자주 먹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향성 발톱이란? (0) | 2023.12.31 |
---|---|
두통의 종류와 대처방법 (0) | 2023.12.29 |
고산병이란? (0) | 2023.12.29 |
허리를 자주 삐끗하는 유형 (0) | 2023.12.28 |
목이 잠기는 이유 (0) | 2023.12.26 |
등 통증에 대해 (0) | 2023.12.25 |
심근경색 전조증상에 대해 (0) | 2023.12.25 |
대상포진 관리법 및 초기증상 (0) | 2023.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