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병이란?

생활습관병이란?

생활습관병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은 있지만, 구체적으로는 어떤 병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습관병은 식사나 운동, 흡연, 음주, 숙면 등 생활습관으로부터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생활습관병은 과거에는 성인병이라고 불렸습니다. 비만이나 고혈압 등이 원인이 되어, 연령을 거듭하는 것으로 생활습관병이 발병하고 진행한다고 생각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라도 생활습관에 따라서 발병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생활습관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생활습관병은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생활습관병에 의해 동맥경화가 생기면 심장이나 뇌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습관병은 발병해도 자각이 없고, 진단을 받았을 때는 이미 증상이 많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증상의 유무에 관계없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병의 종류로는 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당뇨병, 고혈압, 간경변, 만성 신부전 등이 있습니다. 암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신체에 암 세포가 생기는 질병입니다. 식사, 운동, 휴양 등의 생활습관이 암의 발병과 진행에 관여하기 때문에 생활습관병의 하나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암은 발생하는 부분에 따라서 폐암, 위암, 대장암, 간암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심장질환은 동맥경화가 진행될 때 발생하기 쉬운 협심증과 심근 경색과 같은 질병을 의미합니다. 심장의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는 것을 협심증이라고 하고, 심근 경색이 되면 혈전이라고 불리는 혈액의 덩어리에 의해 혈관이 완전히 막혀 혈류가 멈추어버려 심근의 세포가 망가져 버리게 됩니다. 뇌혈관 질환이란 뇌의 혈관의 이상에 의해 뇌세포가 망가져버리는 질병의 총칭입니다. 뇌혈관질환에는 출혈성 뇌혈관질환과 허혈성 뇌혈관질환의 두 종류가 있으며, 뇌졸중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당뇨병이란 혈액 중의 혈당치가 너무 높아지는 병입니다. 초기에는 별로 증상이 없지만, 당뇨병이 되면 3대 합병증이라고 불리는 망막증, 신증, 신경장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혈압성 질환이란 고혈압에 의해 심장이나 동맥에 부담이 걸려 장애가 일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고혈압은 혈관에 높은 압력이 항상 걸리는 상태입니다. 간경변이란, 간의 세포가 딱딱해져서 간 전체가 주먹처럼 변화해 버리는 병입니다. 질병이 진행되면 복수, 황달, 토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 신부전은 신장의 기능이 만성적으로 저하되는 다양한 신장병을 정리한 총칭입니다.

 

생활습관병은 과한 음주, 흡연,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과한 탄수화물 섭취, 야식, 과식,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서 발생하게됩니다.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 금주, 균형 잡힌 식습관, 꾸준한 운동 등이 필수적입니다. 담배는 다양한 생활습관병의 발병과 진행에 관여하고 있으며, 금연을 함으로써 생활 습관병의 위험을 낮추는데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 염분, 지질이 적은 식사를 하고 폭식을 하지 않는 것은 당뇨병, 고혈압, 비만의 예방이나 치료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생활습관병의 발병에는 음주 또한 크게 관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운동과 충분한 휴식도 매우 중요합니다. 신체를 움직이고 휴식을 취하는 것은 마음과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