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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스 관절염에 대해

2020년을 기준으로 최근 10년간 72%나 급증한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류마티스 관절염인데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손상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 조기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한때는 희귀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고 주로 여성에게 많이 발생했지만 남성 환자도 이미 2만 명을 넘어섰을 만큼 남성에게도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막의 지속적인 만성 염증으로 인해서 관절연골이 손상되거나 뼈가 침식되는 증상인 골미란이 일어나게 되고 결국에는 관절의 파괴까지 이어져서 신체기능 장애를 초래하는 자가면역 질환 중 하나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염증 질환으로서, 관절염 이외에도 피로감, 체중감소, 안구 및 구강 건조, 기관지염 등의 관절 외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고 관절염은 손, 발, 어깨, 무릎, 팔꿈치 등 다양한 관절에서 양쪽에 나타나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전구증상

류마티스 관절염 전구증상은 3분의 1 정도의 환자에서 피로감과 식욕부진, 전신 쇠약감, 애매모호한 근육 및 관절 증상 등이 나타나게 되는데, 물이 차고 붓는 활막염이 동반됩니다.

 

조조강직은 보통 사람들에게 아침에 자고 일어난 후에 오랫동안 한 자세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에 관절이 뻣뻣해져서 움직이기 힘든 그런 증상을 말하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가면 움직이는 것이 좋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조조강직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관절 증상으로는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에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침범된 관절의 통증과 신체가 부어오르는 종창이 있습니다. 관절 외 증상으로는 전반적으로 빈혈이 동반되는데, 이는 질환의 활동도나 관절 염증 정도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관절 외 증상으로 심장, 폐, 눈, 신경, 간 등 전신 침범이 발생하면 경과가 나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기준

먼저 관절 침범의 양상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큰 관절 특히 어깨나 팔꿈치 무릎 발목 큰 관절부터 손가락 마디 같은 아주 작은 관절까지 다양하게 침범을 할 수가 있습니다 혈청검사도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에 중요하게 작용을 합니다.

 

환자들이 대부분이 급성기 반응 물질이라는 것이 굉장히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기 반응물질이라고 하면 적혈구 침강 속도 esr이라는 검사와 C 반응 단백이라고 하는 crp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들이 올라가 있을 때에 진단 점수를 더 가중을 두게 됩니다.

 

증상의 지속 기간도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에 굉장히 중요한데 증상이 지속 기간이 6주 이상이면 진단 점수 1점을 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4가지 검사의 총 점수를 합산해서 6점 이상일 때를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을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스테로이드, 항류마티스 관절염 약제, 생물학적 제제, 표적 치료제 등이 있습니다.

 

먼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는 사실 질환을 치료한다기보다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진행을 억제하지는 못하고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위장 장애가 있습니다. 물론 이런 위장장애가 적은 약들도 나와있긴 하지만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소화기기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위장을 보호하는 약제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테로이드는 너무 잘 알려진 그런 약재입니다 매우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갖고 있기도 하고 또 항염증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 자체가 매우 짧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하는데 굉장히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질병의 경과가 변하거나 완치될 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고용량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소량을 가능한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보통은 6개월 이내에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손목을-잡고있는-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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