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종아리가 붓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종아리가 부었을 때 붓기를 빼려면 원인을 알고 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아리 붓기 원인
종아리 붓는 이유는 순환의 문제가 많은 영향을 줍니다. 심장에서 발로 내려가는 동맥순환이 원인일 수도 있고 발에서 심장으로 들어가는 정맥 순환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림프 순환의 문제로 다리가 부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순환을 떨구는 요소들이 종아리를 붓게 합니다. 종아리가 붓게 되면 다리가 상당히 무거워지고 몸이 많이 피곤해지게 됩니다.
근막이 굳어서 순환이 안 되는 경우
모든 순환이 주로 근육과 근육사이의 근막을 통해서 대다수의 순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 근막의 문제가 순환을 많이 떨구고 순환이 떨어지면서 정체된 순환에 의해 종아리가 붓게 됩니다. 그래서 근막을 풀어주는 것이 좋은데, 큰 근막을 푸는 방법과 작은 근막을 푸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큰 근막을 푸는 방법은 보통 근육의 결을 마사지하듯이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면 되는데, 폼롤러를 사용해도 좋고 손을 이용해서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려도 좋습니다. 다리 쪽에서 심장 쪽으로 마사지를 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계속 마사지를 하면 피부가 자극될 수 있으니, 오일을 이용하면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종아리 근육은 발뒤꿈치와 발바닥까지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발바닥으로 가는 근육은 다섯 개의 발가락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발가락을 따로따로 움직여주면서 근육이 서로 반대되게 움직여주어야 근막이 잘 풀어집니다.
골반이 틀어져서 순환이 안 되는 경우
다리 쪽으로 순환되는 과정에서 상당한 영향을 주는 부위는 허리와 골반입니다. 이 중에서도 골반이 영향을 많이 줍니다. 골반은 양쪽으로 대칭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골반은 비틀린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럴 경우, 보통 한쪽 다리가 무거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양쪽 다리가 다 무거울 수도 있습니다.
골반이 동시에 틀어지면, 골반이 뒤에 있는 엉덩이 근육, 특히 이상근이 긴장되면 이상근 아래로 좌골신경이나 혈관들이 지나가는 부위에 문제가 되고 또한 골반이 틀어지면 뒤도 틀어지지만 앞도 틀어지는데, 앞이 틀어지면 서혜인대가 긴장되면서 앞쪽으로 나오는 대퇴정맥과 동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다리 쪽의 순환을 떨어트리게 됩니다.
그래서 골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골반을 관리할 때는 폼롤러를 이용해서 골반 옆에 붙어있는 대퇴근막장근과 골반 뒤에 붙은 중둔근과 대둔근을 같이 풀어주고 앞쪽 근육은 스트레칭을 이용해서 풀어주면 됩니다.
림프순환이 안 되는 경우
주로 앉아있거나 쪼그려서 오래 있으면, 고관절 주위가 많이 접혀있으면 림프순환이 정체가 됩니다. 특히, 오래 앉아있는 분들이 문제가 되며, 오래 서있어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오래 서있으면 중력에 의해서 내려가게 되고 앉아있으면 고관절이나 무릎관절이 구부러져있기 때문에 구부러진 관절에 의해서 순환이 안되게 됩니다.
그래서 림프순환이 잘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으면 안 되고 자세를 자주 바꿔줘야 됩니다.
발 때문에 종아리 근육이 피곤한 경우
종아리에 있는 가자미근과 비복근은 발뒤꿈치, 종골에 붙어있지만 가자미근과 비복근 안에 있는 근육은 다 발바닥에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종아리 근육은 종아리만 피곤하게 만들 뿐 아니라, 발도 같이 피곤하게 만들고 특히, 발이 평발인 분들은 종아리 근육이 상당히 긴장되어 있습니다. 긴장되면 순환이 안되고 순환이 안되면 붓게 됩니다.
그래서 발을 같이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족저근막을 지속적으로 풀어주고 발의 내재근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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