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면역은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외부적인 여러 가지 물질이나 바이러스, 세균 등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면역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야 되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진다면 어떠한 증상이 생기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생길 수 있는 증상
우리 몸에 면역력이 떨어지게되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생긴다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증상이므로, 면역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점막 질환
면역에는 면역글로불린, 특히 점막에는 면역글로불린A가 많이 있습니다. 입이나 점막에는 면역글로불린A가 있어서 입안으로 들어오는 여러 가지 균을 먼저 잡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면역글로불린A가 모자라게 되면 점막 질환이 잘 생기게 됩니다. 입안이 헐거나 입 주변이 헐게 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뜻으로, 관리를 잘해줘야 됩니다.
추위를 많이 타고 어깨질환이 생기는 경우
우리가 면역력을 잘 조절하기위해서는 체온 조절이 중요합니다. 체온 조절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는 목 앞에 있는 갑상선입니다. 갑상선이 적절하게 조절이 되어야 체온이 잘 조절되고 몸에 열을 적절히 내서 순환도 도와주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이 안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은 추위를 많이 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이 추위를 많이 탄다면 면역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어깨가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응용근신경학 학문에서는 갑상선이 견갑골 뒤쪽에 있는 소원근과 연관되어있는데, 소원근은 어깨를 회전하는 회전근이기 때문에 어깨의 움직임이 떨어지고 통증이 잘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지면 추위를 많이 타고 어깨질환이 잘 올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붓기가 잘 생기는 경우
면역이 떨어지는 분들은 붓기가 잘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몸에 단백질이 없거나, 림프순환이 잘 안될때 잘 붓게 되는데, 특히 단백질이 모자랄 경우 혈액 내에 삼투압을 유지할 수 없기때문에 잘 붓게 됩니다. 그런데 면역글로불린은 다 단백질입니다. 그래서 몸이 잘 붓는다면 면역을 담당하는 면역글로불린이 떨어져서 면역력이 약해졌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상체로 열이 올라가고 하체가 시린 경우
우리 몸의 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직이 부신인데, 부신이 안 좋아지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이 있습니다. 부신호르몬이 과도하게 나오면 면역기능이 떨어지는데, 그런 경우는 얼굴에 열이 나거나 상열, 열이 상체 쪽으로 올라가는 느낌이 많습니다. 그래서 머리가 무겁거나 눈이 충혈되거나 얼굴에 열나는 느낌이 나는 등 열이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부신에서 나오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많이 나오면 이러한 증상이 생기는데,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면역기능을 떨어트리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부신 기능이 올라가서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나오면, 하체는 오히려 시린 증상이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아래는 시리면서 위쪽으로 열이 많이 올라가면서 몸이 피곤하다면 부신의 기능이 떨어진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는 면역기능이 떨어진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수면 리듬이 안 좋은 경우
마지막으로 수면리듬이 깨지는 사람이 면역력 저하와 연관이 많습니다. 수면이 시작될 때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매우 중요한데,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은 빛을 많이 봐야 잘 생기게 됩니다. 낮에 빛을 많이 못 보는 경우 또는 밤낮이 바뀐 사람들은 멜라토닌 생성이 잘 안 되는데 이러한 것들이 면역력에 영향을 많이 주고 있고 햇빛을 안 본 사람들은 비타민D 수치가 낮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수면리듬이 안 좋거나 수면장애가 있다면 면역력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무리
앞서 말한 경우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전체적인 몸 상태를 잘 관리하는게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원인에 대해 잘 점검하고 하나하나 개선해 나간다면, 면역력을 높이고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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