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는데, 날씨가 추워지거나 체온의 변화가 심할 경우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잘 생기는 게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대상포진은 원래 50대 이후에 많이 생기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사람들도 몸의 면역력이 잘 관리가 안되기 때문에 잘 걸리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에 걸릴 경우 4가지의 초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포가 생긴다
대상포진은 포진이기때문에, 빨갛게 두드러진 수포가 생기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그리고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신경을 공격하는데, 보통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바이러스가 몸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신경에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대상포진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 몸의 척추를 보면 척추 마디마디가 있고, 신경이 나오는 가장 안쪽을 신경근이라고 하는데, 주로 이 부위에서 염증을 유발하면서 포진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대상포진의 초기증상 첫 번째는 수포를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수포가 발생하지않을 수도 있지만, 상당수는 포진을 발생시켜 물집을 만듭니다.
통증이 오면서 감각이 저하된다
두번째는 바이러스가 신경 뿌리에서 타고 나오면서 신경을 공격하기 때문에 통증을 수반하지만 동시에 감각은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알코올 솜 같은 차가운 것을 피부에 대보면, 정상적인 피부는 괜찮은데 대상포진이 발생한 부위는 수포가 생기면서 감각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신경을 공격해서 감각을 느끼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두 번째 특징으로 감각이 저하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됩니다.
한쪽에만 생긴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띠 모양으로 신경근을 타고 발생하기 때문에 한쪽 면에만 발생하게됩니다. 양쪽으로 동시에 오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만약 포진이 양쪽에 생겼다면 그것은 대상포진보다는 피부에 발진이 생겼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래서 한 쪽 면만 포진이 생기는 게 특징인 것을 알고 있어야 됩니다.
띠모양으로 피부분절을 따라 포진한다
대상포진은 띠모양으로 나오기 때문에 피부분절을 따라 포진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늑골의 모양을 따라 긴 모양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에도 생길 수 있고, 옆구리에도 생길 수 있고, 앞가슴에도 올 수 있지만 분절을 따라 띠 모양으로 생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 분절에 포진이 있다면 분절이 다르기 때문에 대상포진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상포진 치료
대상포진이 초기인 경우에는 가정의학과나 피부과에서 약을 먹고 나을 수도 있지만, 통증이 약으로도 해결이 잘 안 된다면 바로 신경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은 신경뿌리에서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신경뿌리 주변까지 주삿바늘이 들어가서 신경을 치료하지 않으면 후유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2주 안으로 대상포진 치료를 하냐, 안 하냐에 따라서 이후에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가는 발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관리법
대상포진은 신경치료를 하면서 약을 먹음으로써, 통증을 빨리 줄이고 수포를 빨리 감소시켜야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대상포진에 걸리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면역력의 문제가 크기 때문에, 면역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물을 많이 먹는 것이 좋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마찬가지이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몸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춥지 않도록 몸을 잘 관리하고 몸의 밸런스를 잘 관리한다면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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